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이진영 원직복직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
수신 : 각 단체 및 언론사
내용 :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이진영 원직복직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와 취재요청
<일시 : 3월 8일(목) 오후 2시>
1.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시는 귀 단체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오는 3월 8일은 세계여성의 날입니다. 이 날은 1908년 3월 8일, 공항에 의한 경기침체로 생활고에 허덕이던 미국 섬유여성노동자들 수 만 명이 뉴욕 롯저스 광장에서 ‘빵과 참정권’으로 대표되는 정치 권리를 요구한 날입니다. 3. 8 세계의 여성의 날은 억압적인 구조 속에서 여성들이 권리의식과 정치의식으로 자각하고 조직적으로 단결하며 더 넓게는 세계 여성이 하나로 연대하는 투쟁의 날이기도 합니다.
3. 이에 발맞추어 오는 3월 8일(목) 오후 2시 전주 MBC 앞에서 각 시민/노동/여성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이진영 원직복직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3년 10개월 간 비정규직 여성 아나운서로 근무하다 비정규직 법안에 의해 해고된 이진영 씨가 지속적인 출근투쟁과 거리 선전전을 통해 해고의 부당함을 알려내고 있지만 전주 MBC는 대화조차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 날 결의대회는 대화조차 거부하는 전주 MBC가 공영방송답게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원직복직을 통해 비정규직 철폐라는 사회적 대의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4. 귀 단체의 많은 참여와 각 언론사의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이진영 원직복직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
일시: 2007년 3월 8일(목)
시간 : 오후 2시
장소 : 전주 MBC
* 문의 : 전국여성노동조합 전북지부 사무국장 박미예 010-6809-2663
민주노동당 전북도당, 민주노동당 전주시 위원회, 민주노총 전북본부,
새날을 여는 정치연대, 전북해고자협의회(준), 전북여성단체연합, 전북여성노동자회, 전국여성노동조합전북지부, 전북평화와 인권연대,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