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투쟁 연대를 호소합니다!”      



1. 현재 평택은 말 그대로 ‘폭풍전야’를 맞고 있습니다. 16, 17일 논갈이 투쟁을 저지하기 위한 국방부와 공권력의 강제 침탈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평택 미군기지 확장 저지와 팽성 땅을 지키기 위해 많은 동지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전북지역의 각 단체, 조직에서도 가능한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2. 3월 15일 국방부의 강제 토지수용 대집행이 예상되면서 공권력의 강제 침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16-17일 논갈이 투쟁 일정에 앞서, 국방부와 경찰에서는 285만평의 농지에 농사를 못 짓게 하기 위하여 수로파괴 등의 농노 파괴가 예상됩니다.
강제 토지 수용 대집행은 15일 오전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전국적인 평택 투쟁 결합이 필요합니다.


3. 가능한 단위는 3월 15일 오전 9시까지 평택으로 집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3월 16일은 17일 논갈이 투쟁을 위한 문화제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많은 참여도 부탁드립니다.


4. 직접 결합이 어려운 단위에서는 평택 주민들이 올해에도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영농 자금을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방부의 강제 토지 수용이후로 영농자금이 막혀 있는 상황입니다.
주민들이 평화롭게 이 땅에서 농사지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작은 정성을 모아야 합니다.
    

5. 또한 국방부 사이버 항의시위에 동참 해 주시기 바랍니다.
팽성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미군기지 확장과 강제토지수용을 막아내야 합니다.
**국방부 열린 게시판 www.mnd.go.kr
**국방부 항의 전화 02- 748- 6891


6. 평택 미군기지 확장을 저지하지 못한다면 한반도의 평화는 보장받지 못합니다.
단순한 평택 미군기지 이전이 아닌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동아시아 전쟁 병참기지로서의 평택 미군기지 확장 의도에 맞선 전민중적 연대 투쟁을 호소합니다.


7. 평택 투쟁을 지지하는 모든 동지들, 평택 투쟁을 조직해 주십시오!!
관련 문의는 ‘전북 평화와 인권연대’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