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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전북지역 비상시국회의 결성선언문>

• 오늘 우리는 ‘박근혜 게이트’를 통해 전국적으로 들끓고 있는 국민들의 분노를 이어 받아,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직접행동을 확대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우리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의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한 박근혜 정권에 맞서 어떤 흔들림도 없이 정권퇴진운동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 국민들의 분노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은 꼬리자르기로 자신들의 책임을 전가하려 한다. 그러나 현 사태는 청와대 인사 및 내각 교체 정도로 해결될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흔들림 없는 국정운영이 아니라 즉각 퇴진해야 한다. 또한 새누리당 역시 헌정질서 파괴의 책임을 지고 해산해야 한다.

• 야당은 야당으로써의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박근혜 정권 퇴진은커녕, 내년 대선국면만을 바라보며 정치적 계산을 하고 있을 뿐이다. 야당은 새누리당과 특검과 거국중립내각 구성이란 방안으로 국민의 분노를 수습하려고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박근혜 정권 퇴진을 걸고 전북지역에서 직접행동에 나서고자 한다.

• 우리는 노동자, 농민, 청소년, 청년, 여성, 소수자, 생태, 종교계 등 전북지역 각 현장의 모든 도민들이 민중총궐기를 비롯한 ‘박근혜 정권 퇴진’ 투쟁에 함께하도록 조직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박근혜 정권 퇴진’과 함께 민중총궐기 요구안의 실현을 위해 다음과 같은 행동을 결의하고 실천할 것이다.

 

하나, 11월 12일까지 매일 박근혜 정권 퇴진 시국촛불을 매일 진행한다.

하나, 11월 5일 1차 전북도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하나, 11월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민중총궐기에 참여한다.

하나, 11월 19일 2차 전북도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하나, 각계각층 시국선언 및 성명 발표 등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해 모든 행동을 한다.

2016년 10월 31일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전북지역 비상시국회의

20161031 전북시국회의 결성선언문(수정배포용).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