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내란옹호 조배숙 의원은 차별금지법 음해를 멈추고 윤석열 체포방해 수사부터 받아야 한다.
어제(1.30) 국회 본관 앞에서는 국민의힘 조배숙 국회의원실이 보수단체들과 공동으로 차별금지법 발의 규탄대회를 주최했다. 집회주최자들은 차별금지법 이외에도 성평등, 생활동반자법, 임신중지 등을 제대로 된 논리도 없이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란을 옹호하는 것으로 모자라 인권보장과 민주주의를 망치고 있는 조배숙 의원은 이 같은 행위를 멈추고 윤석열 체포방해 수사부터 받아야 할 것이다.
조배숙 의원이 어제 집회 주최단위와 함께 반대한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법안과 정책들은 12.3 내란 이후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이다. 또한 더 넓은 인권과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해 여성운동과 시민들이 오랜 기간 요구하고 있는 과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의원들이 온몸으로 내란 세력에 저항하며 지킨 국회에 인권과 민주주의에 반대하는 이들을 끌어들인 조배숙 의원에게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전북도민들은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인 조배숙 의원의 행보를 똑똑히 기억한다. 지난해 1월 6일, 조배숙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 45명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위법 수사, 체포영장 불법’을 주장하며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저지에 앞장섰다. 서울서부지법 폭동 옹호에 앞장선 것도 마찬가지다. 이에 시민사회를 비롯해 각계에서 조 의원을 규탄하며 내란선동 등으로 고발했다. 내란 세력이 탄핵되고 구속 재판을 받고 있음에도 조 의원은 전북도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내란옹호 행위에 대해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
윤석열이 자신에 대한 체포방해부터 처벌받은 상황에서 조배숙 의원에 대한 수사 또한 당연히 진행되어야 한다. 이제라도 조 의원은 근거 없는 차별금지법 음해를 비롯해 전북도민들을 수치스럽게 하는 행보를 멈추고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수사부터 받아라.
2026.1.31
전북평화와인권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