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새만금 강행, 그러나 농토는 아니다, 특히 민주당 내에서 정균환이 앞장서서 전라북도와 함께 새만금추진기구를 만들고
지역의 여론을 확실히 만들어라, 그러면 확실히 밀어주겠다...
뭐 그런 내용입니다.



노무현 전국순회 토론회
전북 토론회 새만금 관련 발언 내용 녹취록

새만금 말씀은 꼭 드리고 가야겠죠. 회피하고 갈 일은 아니구요 사업중단은 하지 않겠습니다 (박수 짝짝짝짝짝짝짝)
그리고 사업의 방향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상황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상황의 변화에 맞추어서 사업의 내용을 재조정해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든 그러나 기본에 있어 친환경적 개발이라고 지난번에 그 정부에서 2001년도에, 지금 정부에서 발표한 원칙이 계속한다, 그리고 친환경적 방향으로 개발해간다는 원칙을 지키고 다만 지금 논에 대해서 휴경보상을 해 나가고 논에 대한 휴경보상을 해나가는 면적이 이 새만금의 몇 배가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새만금을 농지로 개발하는 기존의 계획에 관해서는 재검토가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간척지를 어떻게 활용할거냐 얼만큼 가치나고 얼마만큼 활용할거냐라는 점에 관해서 새롭게 검토가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이 점에 관해서는 제가 조금전에도 얘기했듯이 지방의 전략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관해서 중앙정부도 남의 일이라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또한 중앙정부가 혼자서 앞장서서 이끌어가는 방향이 아니라 전라북도 도민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의견을 모아서 그렇게 잘가면 가는대로 밀어드릴것이고 혹시 방향이 아니다 싶으면 서로 협의해서 결정해서 이렇게 가도록 하겠습니다. 저 공사를 그대로 세워놓을수 없기때문에 전라북도에서 지금바로 지금바로 어떤 신구상에 관한 연구를 바로 시작해주십시오. 바로 시작해서 방향을 잡아 주시고 우리 전라북도에 우리 의원님들이 계십니다만 특히 우리 정세균 의원님 같은 분은 당의 정책위 의장을 맡고 계시니까 우리 정부의 정책의장이나 마찬가집니다. 그러니까 바로 이 자리에서 부탁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그 새만금 개발 신구상에 관한 당 차원 정부차원의 추진기획단을 하나 기구를 하나 당에서 만들어 주시면 저희도 거기에 맞게 맞추어서 그렇게 함께 해나가겠습니다. 그래서 그 추진위원회라든지 기획단을 구성하십시요, 아마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고 합니다만 어떻든 당이 외면하지 않는다는 것이겠습니다 당이 앞장서 주시고 정부는 거기에 맞추어서 실무기구들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그렇게 함께 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