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공장 쌍용차를 점령하라!!
3차 희망텐트촌에 함께 해주세요~
1.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2. 평택 쌍용자동차는 2009년 정리해고 이후 19명의 노동자가 세상을 떠난 절망의 공장이 되었다. 2월 1일엔 희망퇴직자였던 노동자 한명이 집에서 잠을 자던중 심장마비로 숨을 거두었고 이번이 20번째 죽음입니다.
쌍용차 회사는 사회적 합의였던 복직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희망퇴직자들은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죽음을 막고자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은 12월 7일부터 평택 쌍용차공장 앞에 희망텐트촌을 만들어 절망의 공장을 희망의 공장으로 만들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연대하기 위한 공장 포위의 날이 두차례 진행되었고, 이제 3차 포위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전북지역의 많은 시민들과 단체 회원여러분께서 함께 평택으로 달려가서 싸움에 지친 노동자들을 위로하고 함께 연대하여 죽음의 행진을 멈추게 합시다.!! 많은 참여와 취재 부탁드립니다.
3. 출발 일정및 문의
■ 출발일시 및 장소 : 2012년 2월 11일(토) 오후 3시, 전주종합경기장 정문
■ 참가비 : 일반참가자 3만원, 학생참가자 1만 5천원
■ 준비물: 따뜻한 옷, 침낭, 핫팩
■ 문의 : 전북평화와인권연대 (티거 010-2310-9331/ 063-255-9331)
[첨부] 희망텐트 전북참가단 웹포스터
2012. 2. 2
전북희망텐트 준비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