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백서 발간…"차가운 시선" 난관
전두환 정권이 저질렀던 대표적 인권유린 사건, '삼청교육'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힘겨운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5일 삼청교육대인권운동연합(아래 삼인련)은 『2002 삼청교육대백서(하)』를 발간해 삼청교육의 실상을 다시금 국민들 앞에 소개했다. 2001년 『백서(상)』에 이은 두 번째 백서 발간이다. 이번 백서는 국방부, 청송감호소 등 삼청교육과 관련된 기관의 자료와 피해자들의 증언을 주요하게 수록하고 있다.
(제공 : 인권하루소식 2260호, 1.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