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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허구적 노사평화를 규탄하며 양심회복을 촉구한다.

3. 5일 밤 9시 뉴스에 KT노조가 민주노총을 탈퇴한 후 새로운 노동운동 전략(HOST)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이 크게 보도 되었다.
마치 새로운 노동운동의 흐름이 생겨나기라도 한듯이 KT노조 위원장(김구현)과 이석채회장은 '항구적 노사평화'를 핵심으로 하는 신노동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함께 열고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행사를 가졌다.

진정한 노사평화가 시행된다면 얼마나 반가운 일이겠는가? 민주노총 탈퇴로 노동자 연대의 고리를 잘라 버리고 강제적인 명퇴로 엄청난 인원이 정리해고 되었으며 주 5일제는 거의 사라졌다. 휴일에도 무보수로 출근시켜 상품강매 활동에 종사원들은 한계에 도달해 있으며 줄어든 인원에 '멀티 플레이어'를 강요받으며 조석 없이 교육받고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민주노총 탈퇴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했다는 이유로 참가자들을 징계하고 삼천포로 내쫒았으나 결국 노동위원회 구제신청에서 승리함으로서 회사의 바당함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 비판의 목소리를 철저하게 억누르고 직원들의 고혈로 KT를 유지하려는 경영진들의 욕심과 이에 상응하여 노동자라면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어용짓거리를 일삼는 노조가 함께 하는 한 KT에는 강압적인 분위기와 허구적인 노사평화만 있을 뿐이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3. 12일로 예정된 KT주주총회에서 이석채회장이 제출한 안건에는 이사들의 보수한도를 현재 연간 45억원에서 65억원으로 20% 인상하고 집행임원급 임원들의 퇴직금을 두 배 이상 인상하는 안을 상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발표하였다.

6천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피눈물 속에 좆겨 나가고 현장은 경쟁과 비용절감에 혹사당하는 마당에 경영진 맷 속을 채우기 위한 주주총회가 상식적으로 납득될 수  있겠는가!!

이 밖에도 이사회 산하에 CEO추천위원회와 지배구조 개선위원회를 의결기구로 별도 설치하는 안이 있다. 회장과 사외이사간의 담합구조를 고려하면 CEO 추천위원회는 이회장의 연임까지 준비할 수 있다. 실질적 국민기업 KT를 특정재벌에게 재매각할 수 있는 지배구조 개선위원회의 기능도 예의 주시해야 한다.
2009년 이후 노사 간의 합의, 선언 등의 뒤에는 항상 거대한 사익을 추구하는 음모가 드러나고 있다.

작금에 KT노동자들은 거의 한계상황에 내몰릴 정도로 고통에 직면해 있다. 조합원들의 어려운 상황을 감싸 안고 싸워도 힘든 상황에 김구현위원장은 이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09년 들어 연봉제를 도입하여 조합원들을 무한경쟁으로 내몰고 현장을 피폐화 시켰으며 그나마 노사합의서를 공개하지도 않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일삼고 있는가!! 또한 우려한 바와 같이 민주노총 탈퇴 이후 대규모 강제명퇴를 노조 스스로 요구하는 어용행각을 서슴지 않고 올 해 들어 조합원 의견은 아랑곳 하지 않고 회사와의 밀월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가!!!

회장과 위원장, 그들만의 잔치는 오래 가지 못할 것을 분명히 밝혀 둔다. 정의가 살아 있고 인간 본연의 분노가 살아 있는 한,  죄악에 대한 심판은 반드시 받게 될 것이다. 더 이상 직원들의 불만과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최소한의 양심을 되찾기를 강력히 경고한다!!!

2010. 3. 8
KT노동조합 조합원 현장조직 KT민주동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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