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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북도민은 전범국가의 국민이 될 수 없습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미국의 침략전쟁에 동조하고 무고한 우리의 젊은이들이 죽음으로 내모는 이라크 파병 계획은 철회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 동안 전북 도민의 파병 반대 요구를 몸소 실천하며 2년여 동안 이라크 전쟁 중단과 파병 철회투쟁을 전개하였습니다. 지금 광화문에서는 뙤약볕에도 불구하고 파병 철회 10만 릴레이 단식농성이 전개되고 있고 정신대 할머니를 비롯한 전쟁 피해자들은 파병 철회를 요구하는 전국 도보행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이라크 파병을 저지하기 위한 절박한 실천에 나서고 있습니다.

2. 노무현 정부와 얼린우리당은 왜 파병을 철회하지 않는 것입니까? 파병국가들이 속속 철군을 결정하고 추가파병을 백지화하며, 피랍된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미국의 협박을 물리치고 철군시키는 마당에 무엇을 바라고 파병을 강행하는 것입니까? 제2, 제3의 김선일이 생겨나고 자이툰 부대가 500명이 희생당하는 것은 감수한다는 망발은 국민의 생명을 죽음의 늪으로 몰아넣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입니까? 이것이 국가수반이자 군 통수권자의 결단이고 정부 여당의 철학이며 한미동맹의 실체라면 도민들은 이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민심을 배반하고 무모한 전쟁에 동참하는 정권의 말로가 어떠했는지 똑똑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3. 이라크 침략전쟁을 주도적으로 자행하는 미국과 영국 내에서도 전쟁이 잘못된 근거에 기반한 부당한 전쟁이라는 사실이 속속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라크의 현실을 봅시다. 점령군의 학살과 만행은 끝이 없고 이에 따른 저항세력의 항쟁도 거세져만 가고 있습니다. 만연한 치안불안과 실업난 속에서 이라크 민중들은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면서도 외국군대가 철수하고 미국이 떠날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도 이러한 전쟁과 점령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이라크를 이라크 민중들에게 돌려주는 것만이 평화의 첫걸음이라는 이 평범한 진리를 왜 거부한단 말입니까!

4. 도민여러분
이제 잘못된 전쟁을 끝내고 파병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합니다. 이라크 민중의 저항과 투쟁에 연대하고 전쟁과 점령을 종식시키기 위해, 세계 인류의 평화와 정의를 복구하기 위해, 인간의 생명과 양심을 지키기 위해 역사적인 거대한 행동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 파병반대 전북대책위는 파병철회를 요구하는 릴레이 단식농성 돌입합니다.

도민 여러분,
간절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합니다. 이라크 파병을 저지하기 위한 행동에 함께 해 주십시오. 직장에서, 학교에서, 집에서, 거리에서 하루든 한끼든 파병저지를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에 동참해 주십시오. 하나의 촛불이 모여 어둠을 밝히고 거대한 촛불의 바다가 되어 타오르듯이 우리 한명 한명의 단식농성은 파병철회의 불씨가 되어 전 국민적인 들불로 번져갈 것입니다.



                         2004년 8월 2일
전쟁반대·파병반대·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전북대책위
(약칭 : 파병반대 전북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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